"I've been dragging my feet for as long as I could."
최대한 질질 끌고 있었죠.
안녕하세요, 미드 영화 영어 크리에이터 썬박입니다.
제 경험상, 남자가 많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가 자신의 일스케줄까지 바꿔가며 여자에게 맞추려고 할 때인 것 같아요. 유학생과 사귄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한국에 좀 더 머물기 위해 학교 복귀를 늦췄다고 했을 때 정말 감동이었어요. 헤어졌지만 참 고마웠던 기억이에요.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서도 같은 경우가 나옵니다.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속 오늘의 중요 표현
일 때문에 파리에 오게 된 알피는 에밀리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프랑스어 수업을 들으면서 둘은 사귀게 되죠.
에밀리가 일 때문에 속상해하자 알피는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합니다.
"The project that brought me here ended."
여기 프로젝트가 끝났어요.
"I was supposed to go back to London a week ago."
원래 일주일 전에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I've been dragging my feet for as long as I could."
최대한 질질 끌고 있었죠.
그리곤 에밀리 때문에 파리에 머물고 있었다는 얘기를 털어놓죠.
이 말에 에밀리는 감동받는 모습이네요.
여기서 중요 표현은
'drag one's feet'
발을 질질 끌다, 일부러 꾸물거리다
말 그대로 '발을 끌다'가 '일부러 꾸물거리다, 지연시키다'의 의미가 됩니다.
어떤 일을 질질 끌며 지연시킬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응용 표현
영화 '링컨'의 한 장면입니다. 어떤 사람의 성향을 말할 때도 이 표현을 쓸 수 있어요.
"He drags his feet about everything."
그는 모든 일에 대해 질질 끈다고.
미드 '로즈우드'에 나온 대사입니다. 특정 일에 대해 처리가 늦을 때 이런 의구심을 나타낼 수 있을 거예요.
"Why are you dragging your feet on this?"
왜 이 일을 질질 끌고 있어?
미드 '하우스오브카즈'에 나온 표현입니다. 회의 중 중요한 안건에 대해 이렇게 말하네요.
"She's been dragging her feet on this for months."
그녀는 몇 달째 이 일을 질질 끌고 있어.
이 표현은 주로 중요한 일인데 빨리 처리되지 않거나 쉽게 처리될 일인데 지연되고 있을 때 쓰인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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