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좋아하는 것들!

다 같이 잘 사는 법

썬sun 2022. 2. 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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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썬티쳐입니다.
오늘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우린 왜 다같이 잘 살 수 없는 걸까요?

그럼 잘 산다는 의미는 뭘까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건강하고,
집과 차 등 필요한 재화를 살 돈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산다면

'그 사람 잘사네'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첫 번째 건강하려면 무엇이 필요하죠?

규칙적인 운동과 양질의 식생활 그리고 쾌적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어떻게든 집안이나 밖에서 걷기나 뛰기로 돈 안들이고 해결할 수 있지만
필라테스나 테니스, 골프와 같은 운동은 무조건 돈이 듭니다

연세 있으신 부모를 돌봐드린 적이 있으신가요?
같은 MRI 검사비용도 큰 병원일수록 비싸더라구요

음식은 어떻죠? 유기농이고 친환경 식품일수록 비쌉니다

환경은 좋은 주거환경을 뜻하므로 이 또한 돈이 빠질 수 없습니다

'산에 들어가서 살면 되지' 와 같은 극단적인 생각은 배제하겠습니다

두 번째, 좋은 집과 차, 옷 등을 원하는 재화를 살 돈이 필요합니다
이미 좋은 집에 살고 있고 좋은 차가 있어도 인간은 새로운 것을 보면
또 사고 싶고 새걸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있지 않나요?

세 번째, 나와 함께 좋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할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 부분을 위해 돈이 있어야 하나? 라고 생각해 봤어요

'답은 있어야 한다' 입니다.
이들과 좋은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싶고 즐거운 모임을 가지고 싶잖아요
이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가족일텐데
가족이랑 좋은 데 가서 놀려면 돈이 필요하죠

자 그럼 답이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누구나 잘 살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물가 상승이 두렵고 삶이 불안하지 않은가요?

이건 비단 자본주의 사회에서만 해당되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도 이미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지난해 8월 시진핑 주석이 내세운 기조가 있어요

 



‘공동부유’

뜻은 ‘모두다 다 같이 잘 살자’입니다

여기 차트 하나 보실게요

대표적으로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니계수입니다
빈부격차가 높을수록 지니계수가 높다고 하는데요
현재 중국의 지니계수는 0.4 입니다



0.4 이상이면 사회 불안이 나타날 수 있고,
0.5 이상이면 극단적 사회 갈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0.3)

요즘 유튜브를 보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의
컨텐츠가 넘쳐 납니다

우리끼리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느낌은 저만 드는 걸까요?
전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이 이 현실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버는 법을 모르면 마치 뭔가 모자라서 혹은 게을러서 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울 동생보다 더 똑똑하고 부지런한데 걔보다 돈 많이 못 벌어요
근데 그건 제 일이 IT나 테크 같은 돈 많이 버는 산업군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자 그럼, 우리 같은 문과 계열의 사람들은 세상에 필요없는 걸까요?
그건 또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 국가는 우릴 위해 뭘하고 있나?

왜 국가는 우리더러 알아서 잘 살아라고 방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명절 때 동생과 이런 얘기를 했어요

"사회 초년생 때 월세내며 어렵게 살았었지"
"그 때 월세 낸거 너무 아깝더라"
"지금이라면 lh 전세제도로 아파트 살면서 돈도 모을 수 있는데"

아마 10년 전 그때도 국가 복지 정책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사회 초년생이라 직장 구하고 열심히 일만 하느라
이런 제도를 모르고 살았거든요

국민 스스로가 공부하고 찾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복지 정책이 무슨 소용이 있죠?

세금은 직장 월급이나 공공 정책으로 아주 쉽게 걷어가는 시스템인데
정작 우리의 생존을 위한 정책은 있는지 없는지 열심히 찾아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태반이죠

몸도 성치 않은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폐지 주우며 손자 손녀를 키우는 사례가 무수히 많습니다
글도 잘 못 보고 인터넷을 아예 쓸 줄도 모르는 이 분들이 복지 정책을 어떻게 알 것이며
그 서류 절차를 어떻게 감당하겠어요?
그럼 이 손자 손녀들이 똑똑해서 복지혜택을 받을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에휴 이게 현실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득권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나같은 흙수저가 아니라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 다 같이 잘 살수 없을까' 를 고민해 봐야 한다

개미들끼리 경쟁하도록 두어선 안됩니다
개미들 덕분에 부자로 살고 있지 않은가요?

우리가 당장 카톡을 쓰지 않기로 단합하면 카카오는 망하죠

개미들이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끌어 주고 당겨 줘야 합니다
적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힘들게 살도록 내버려 두진 말아야 합니다

그게 부자의 책임입니다

시대가 변했고, 부자 마인드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부자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부자가 되라고 했지만 지금은 소통의 시대죠

민심을 읽고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 컨텐츠는 부자 마인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나 애플의 팀쿡과 같은 미국 부자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영어공부 컨텐츠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영어로 부자들의 마인드 한번 읽어보자구요!

https://youtu.be/kixJ1edg2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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