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어] 비가 많이 올 때, 영국 스몰톡

"Really tipping it down, isn't it?"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그렇죠?

 

 

안녕하세요, 미드 영화 영어 크리에이터 썬박입니다.

[썬박 영화영어] 하루 한문장 런던여행, 25일 완성 - 에어클래스

 

이상 기후로 인해 초가을이 되면 태풍이 잦아지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날들이 생기곤 합니다. 영국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자주 오기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이때 쓸 수 있는 스몰톡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패딩턴' 속 중요 표현

 

 

어린 곰 한 마리가 페루를 떠나 런던 패딩턴 역에 도착합니다. 이제 막 런던에 도착한 곰은 사람들과 친해지고자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날씨 얘기를 꺼냅니다.

 

"Good morning. Really tipping it down, isn't it?"

안녕하세요.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그렇죠?

 

여기서 중요 표현은

 

tipping it down

 

이 표현은 영국 영어, 특히 런던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이는 비가 많이 내린다는 뜻의 비공식적인 표현입니다. 영국에서는 비가 많이 올 때 "It's pouring" 또는 "It's chucking it down" 같은 비슷한 표현들도 자주 사용됩니다.

그래서 "It's really tipping it down"이라는 표현은 런던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영화 소개

 

영화 패딩턴 (Paddington)은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가 창작한 사랑스러운 어린이 캐릭터 패딩턴 베어를 원작으로 한 2014년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폴 킹이 감독을 맡았으며, 실사와 CGI가 혼합된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에서 패딩턴은 벤 위쇼(Ben Whishaw)가 목소리를 맡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페루에서 온 말하는 곰 패딩턴이 런던으로 와서 새로운 가족과 집을 찾는 과정을 다룹니다.

 

영화는 따뜻함과 유머, 감동을 가득 담고 있으며, 친절함, 가족, 그리고 수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룹니다. 패딩턴이 낯선 땅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은 외부인에 대한 포용과 공감을 다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패딩턴은 실수도 많고 서툴지만, 그가 가진 선한 마음과 올바른 일을 하려는 의지 덕분에 사랑받습니다.

 

개봉 후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그 매력과 유머, 비주얼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고, 2017년에는 후속작 패딩턴 2가 나왔으며, 이 역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패딩턴은 공감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10년간의 최고의 가족 영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런던 패딩턴 역에는 영화에서 브라운 가족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기념하는 패딩턴 베어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3박 4일 동안 런던을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12월 초였는데 춥기는 해도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진 않았습니다. 만약 비가 많이 온다면 이 표현으로 영국 사람들과 스몰톡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겨울에 영국을 방문하신다면 비 올 때를 대비해서 모자가 달린 패딩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응용 표현

 

영화 '미 비폴 유'에 나온 표현입니다.

It's pouring.

 

"It's pouring."

비가 쏟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