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영화 '댄인러브'에 나온
사랑 표현에 대해 알아 볼 건데요
혹시 이 영화 아직 안 보셨다면
클쓰마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로
강추 드려요!
[영화줄거리]
댄은 사춘기 세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신문 칼럼니스트입니다.
가정 상담을 해주는 칼럼을 쓰는 댄이지만 정작 자신은 조선시대에 나올 법한 아버지처럼
딸들을 구속하고 과잉보호를 해서 딸들과의 관계가 원만치가 않아요.
딸이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본 댄은 이렇게 말합니다.
By the way, you’re grounded.
그런데 너 외출금지야!
흔히 부모님이 자녀에게 내리는 벌로서 집안에 있기를 명령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죠.
어느날, 부모님이 살고 계신 마을에 갔다가
서점에서 매력적인 여인 ‘마리’를 보고
오랜만에 설레는 감정에 사로 잡히고 돼죠.
‘사실 제가 이렇게 도서관 데이트 하는 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영화 노팅힐 에서도 남녀가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장소로 서점이 나오거든요.
자, 이렇게 댄은 용기를 내어 그녀의 연락처를 받고 아쉽게 헤어지는데요...
가족들이 모인 고향집에서 그녀를 다시 만난 댄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녀가 바로 댄의 동생 미치의 새여친이었던 거에요.
댄은 받아 들일 수 없는 현실과 사랑의 감정사이에서 갈등하게 되요.
이런 댄의 속도 모르고 동생 미치는 마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말하죠.
What I feel for Marie is different.
마리에 대한 감정은 달라.
You know that feeling in,
느낌이 어디서 오는 것 같냐면,
um... in your...
- Heart.
심장이지
- Yeah.
그래
- When your heart is just...
심장이 마치.
- Pounding.
쿵쾅거리지
- Like it's actually outside your ribs.
마치 심장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지
- Yes.
맞아
- Exposed, vulnerable...
쉽게 상처받기 쉽고
>> Exposed,(사람이 공격·비난 등에) 노출된
>> vulnerable 취약한, 연약한(신체적·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쉬움을 나타냄)
- Yeah. It's...
그래 그건.
- Wonderful and awful
날아갈 것처럼 벅차오르면서도 끔찍한 기분이 들고
- and heartsick and alive
가슴이 저리면서도 살아있음을 느끼지
>> hearsick 비탄에 잠긴, 몹시 상심한
>> alive (생기·감정·활기 등이) 넘치는
all at the same time.
동시에 말이야
Yes. Yes. Yeah, what do you...
what do we call that?
그걸 뭐라고 하지?
-Uh, love.
사랑이지
exposed, vulnerable 이 두단어는 비슷한 의미로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분도 이런 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게 사랑이라기 보단
사랑에 빠졌을 때 초반에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한쪽은 폭풍이 치는데 상대가 확 안 다가와 주면
'상대가 내 맘같지 않구나, 현실적으로 우린 안돼' 라고 생각하고
접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영화 속 댄도 마리를 보고 이러한 감정을 느꼈지만
마리는 아직 아니었기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이 모든 난관을 깨고 우리의 댄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썬티쳐도 썸남의 고백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이 영화 보시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준비된 사람만 기회를 잡는다고 하죠?
아래 영상으로 사랑표현을 직접 듣고 연습해 보세요.
진짜 사랑을 하게 될 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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