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국민 연금 압류 통지서 해결법

썬sun 2024. 5.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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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디서든 압류 통지서를 받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지 않나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국민 연금 압류 통지서를 받고 놀람 반, 짜증 반이 밀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책을 알아봤는데 시원한 방책은 안 나오고, 2024년 올해 들어 저처럼 갑자기 통보를 받거나
모르고 있다가 통장이 압류당해서 뒷목 잡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지금부터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말씀드릴 테니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 이미 압류가 되신 분이 아니라 압류 통지를 받은 분(지역가입자 대상)들에 한해 말씀드리는 내용입니다.
 
우선, 건강보험 대표번호로 전화했더니 절차가 국민연금공단에 먼저 전화를 해서 조정을 받고,
차후 건강보험과 납입방식을 논의하라고 합니다. 다음은 그 절차예요.
 
1. 국민 연금 공단 홈페이지 접속하여 상단에 전자민원 클릭해서 '지사 찾기'를 하세요. 이유는 대표 번호는 전화를 잘 안 받기도 하거니와 제 경험상 지역 담당자와 통화하는 게 시간도 절약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2. 여기서 '가입지원부'의  '행정' 부서로 연결하는 번호를 찾으세요. 
그럼 여기 전화해서 압류 통지서를 받아서 상담하고 싶다고 하세요. 연금 부과 기간 중 실직을 했거나 휴직기간이 있다면 이 얘기를 꺼내며 조정신청하고 싶다고 하세요. 전 프리랜서 학원 강사라서 몇 년이 지나도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퇴직 증명서를 꼭 챙겨 놓습니다. 팁은 어려운 사정을 최대한 피력하세요!
 
3. 그럼 그쪽에서 모바일 팩스로 조정 신청서를 받으시고, 증명할 서류(퇴직증명서 등)를 팩스로 보내주면 추후 담당자가 연락이 옵니다. 연락이 안 오면 전화하셔서 처리 여부 확인하셔야 합니다.
 
4. 연금 공단에서 서류 처리했다고 해도 건강보험 쪽으로 서류 전달이 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보험 지역 공단에 전화하셔서 연금 공단에서 조정받았으니 분할 상환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세요.
최장 24개월까지 분할 상환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기 연금과 별도로 체납 연금을 분할 상환하도록 처리해 줍니다.
 
 
아,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
절대 건강보험공단에 먼저 전화해서 미납료를 먼저 내지 마세요! 그러면 연금 공단에서 연금 조정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선 알려 드린 대로 연금 공단에 먼저 전화해서 증빙 서류(미납기간 동안 퇴직증명서)를 제출하시고
조정받으시고 국민연금 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국민연금을 내게 돼서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국가가 꼭 필요로 하는 세금이라고 하니 내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서민들 상대로 피고름 짜는 형식이 아닌 방향으로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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